[PS비타] 알리발 SD2VITA 5.0 리뷰 및 3.68 h-encore 적용
PS비타용 알리발 SD2VITA 5.0 256GB까지 지원
참 오래간만에 포스팅입니다. 일도 바쁘고해서 그간 퇴근하고 잠만 잤네요. 최근 PS비타 3.68의 펌웨어까지 적용되는 커스텀 펌웨어인 h-encore가 등장하면서 비타의 저지선이 완전히 뚫린듯합니다. 3.60을 제외한 기기들이 한동안 헐값에 매매되다가 요즘엔 역으로 비타 기기 매물 전체의 품귀현상이 일어나는듯합니다.
게다가 커펌에 대응하는 비품 메모리카드까지 등장해서 비타도 확실하게 과거 PSP때처럼 끝난게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해서 알리익스프레스 SD2VITA의 최신 버전인 5.0을 구매해봤습니다. 한화 기준 개당 평균 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배송까지 2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붕어빵이 들어있을듯한 알리발의 포장상태. 내용물이 허접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뜯어보았습니다.
만약의 불량사태를 대비해 총 5개를, 그리고 지인들에게 선물하려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함께 사용할 샌디스크 128GB 마이크로SD카드, SD메모리도 요즘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4만원 이하에서 클래스10짜리의 대용량도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구글링과 검색을 통해 커펌인 h-encore의 방법을 찾아보고 적용한 상태. 휘발성이긴 하나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커펌이 풀려도 터치 한두번이면 다시 적용됩니다. 필수app인 비타쉘까지 적용하면 쓸만한 에뮬 머신이 됩니다.
SD2VITA를 메인메모리카드로 설정하니 용량이 엄청 늘어났네요. 기존 메모리카드도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 포터블 기기는 제발 소니가 범용성있는 형태의 메모리로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가격을 좀 저렴하게 만들어주던지...
플러그인인 아드레날린까지 설치하면 PSP의 롬도 구동이 가능해집니다. 업스케일링은 무리겠지...
어차피 왠만한 필구게임들은 거의 사서 플레이한지라, 딱히 더 해보고 싶은 게임도 없습니다. 친구에게 빌려준 몇개는 사진에는 없네요. 몇개는 소장하겠다고 2개 사서 비닐까지 씌어두었는데... 오늘도 소니가 원망스럽습니다. 그렇게 소장 타이틀이 모두 똥값이 되었습니다.
PS4 구매했습니다. PSN친구들을 찾고있으니 하단 게임카드에 나와있는 아이디로 친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