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뷰] 해피플러스 AIR-H14 헤파 필터 공기청정기 사용 후기

맥가 2019. 3. 15. 12:00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잘 쓰지도 않던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던 차 처형이 선물해 준 스마트 공기청정기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해피플러스의 스마트 공기청정기인데요. H14 헤파필터가 적용된 제품이라 아이가 자는 방에 놓아두려 제품을 개봉합니다.

해피플러스 AIR-H14 헤파 필터 공기청정기

5평 내외의 방 한칸을 커버할 수 있다해서 받아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공부방 책상위에 놓고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은품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함께 배송되었는데 시거잭에 꽂아놓고 사용해야겠습니다.

패키지 외부에 적혀있는 대략적인 기능과 장점. H14 등급의 헤파필터, 저소음 모터, 3단 공기 정화, 3중필터 + 360도 청정 기능들이 적혀있네요.

소비전력 5W라고 표기되어있네요.

한전 사이트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40W고 휴대폰 충전기(6W)와 비슷한 전기 사용량이라 하루 8시간 한달을 사용했을 때 1,130원으로 계산됩니다.


제품은 얼핏 사무실에서 쓰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축소해 놓은 형태로 미니PC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해서 전력을 공급하네요. 동봉된 어댑터가 고장났거나 분실해도 집에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로 대체 사용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소비전력도 낮은거였네요.

각 부분이 완전 분리되어 사용 시 먼지청소도 용이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볼트를 사용하지 않은 탈착식이라 아이 혹은 여성분들도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넣은 사진입니다. 예민한 편이라 잘 때 빛이 심하게 나오는걸 좋아하진 않는데 은은한 밝기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그란 버튼으로 단계를 조절하고 총 3단계의 속도, 한번 더 누르면 전원이 꺼지네요. 펜쪽에서 나오는 빛은 그리 밝지 않아서 무드등의 용도까지는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6~9만원 사이에서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 미세먼지 수치센서라던지 액정이 달려있진 않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이라 방 한 켠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켜놓고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