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보급형 태블릿 레노버 씽크패드8 후기

얼마전에 씽크패드8을 구매해서 저가형 태블릿 구매를 계획중이시거나,

고민중인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 되보고자 후기 올립니다. 그냥 가벼운 개인적인 후기에요~ 

예전부터 선배나 형들에게 노트북은 레노버라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그런지 막연히 레노버에 대한 기대가 있었네요.

해서 싼맛에 구매하고 보니... AS가 개판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게다가 씽크패드8은 뽑기운도 따라야 한다는...

아니나 다를까 처음 받은 제품 액정에 멍이 보여서 다시 새제품으로 교환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양품을 받아 잘 쓰고있습니다.

8인치 IPS 패널에 가볍다고 해서 구매한게 큽니다. 가격이 일단은 저렴하구요.

외부에서 회의하거나 디자인 시안을 보여줘야 할때가 종종있는데 집에 있는 노트북으론 꽤나 번거롭더라구요.

들고 다니긴 괜찮은듯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퀵커버는 정품이라며 추가판매하는걸 구매했는데요.

후회중입니다. 차라리 키보드가 붙은 저가형 케이스를 구매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아직까지 윈도우7을 쓰고있는 저는 윈도우8의 UI가 참 어렵습니다.

암튼 태블릿을 사면 OS에 오피스까지 덤으로 주니 가벼운 사무용으로 태블릿을 필요로 하시는분들께는 괜찮을듯합니다.

(새거보다 상태좋은 중고로 저렴하게 사는것도 좋을듯해요)

micro usb 3.0 포트라 필히 OTG를 추가로 구매해야합니다.

포트라곤 딸랑 이거 하나라 좀 불편하긴 합니다. 충전도 이 포트로만 가능해요.

좀 더 정확한 색상을 위해 싸구려지만 캘리브레이션 장비로 화면을 조정중입니다.

다 마친 후 확인해보니 조정 전/후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색상은 공장에서 나름 셋팅해서 내보내나 봅니다.

끝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게임은...

아직 돌려보지 못했습니다. 꽈당. (사실 검색해보니 게임은 포기하라는 의견이 많아 단념했어요.)

- 가격대비 쓸만한 해상도의 IPS 패널.

- 휴대하기 적당한 사이즈

- 가벼운 사무, 영화감상, 웹서핑용으로 괜찮음

- 한개의 포트와 해당 제품군의 고질적 문제인 뽑기운 그리고 외부 스피커는 최대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