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Macga:1980

[PS VITA] 레지던트 이블: 레벨레이션2 후기 본문

[PS VITA] 레지던트 이블: 레벨레이션2 후기

>게임 맥가 2016. 7. 27. 17:04

오늘은 꽤 지난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 레벨레이션2 입니다.

바이오하자드 시절부터 꽤 많은 시리즈가 등장했고 영화화 되었으며 그만큼 많은 팬덤을 지니고 있는...

허나 해당 타이틀의 PS VITA 버전은 유저들로부터 혹평을 많은 받은터라 오로지 팬심으로 구매했습니다.

전편은 닌텐도 3DS로 출시되었었습니다. 시리즈를 즐기려면 기기를 모두 사야...


[PS VITA] 레지던트 이블: 레벨레이션2 후기[PS VITA] 레지던트 이블: 레벨레이션2 후기


언젠가부터 캡콤은 바이오하자드란 타이틀을 버린듯...



시작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의 노말 난이도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도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를 지닌 게임이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분들은 게이머로서의 자존심을 살짝 내려두시길 권장합니다. 쉬움 고고!



여러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져있으며 미드를 보는듯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명의 인물들이 시간과 공간등의 간격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캡콤의 시네마틱 무비는 언젠나 평타는 칩니다.
기기 구분없이 언제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함.



욕을 왕창 먹은 문제의 인게임 화면.

PC판이나 PS4 화면과 비교에 너무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뭐 하다보면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인데요.
비타판은 프레임 저하 게임 중간중간 맵핑된 텍스쳐들이 검게 표현되는등의 버그들이 남아있습니다.

최초 발매 이후 패치를 통해 명암 밝기라던가 소소한 부분을 수정했지만 이미 늦었...



그래도 비타에서 비슷한 류의 한글화 게임이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레지던트 이블 : 레벨레이션 2는 꽤나 소중한 타이틀이긴 합니다.



아이템 박스의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은 꽤나 참신합니다.



변이된 벌레들의 타격감은 갤러그 수준이지만...



갖가지 퍼즐 요소와 스토리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기부여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좀비들이 모였...



남녀노소 불문 여러명의 개성있는 케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흔히 보던 어드벤쳐 게임들과는 다르게 나름 잘 짜여진 플롯은 해당 타이틀만의 장점이 분명합니다. 다만 과거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뭔가 처절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딱히 뭐라 정의도 못하겠네요.
예전 시리즈들은 뭔가 컴컴한 도심 한가운데서 살려고 발버둥 치는게 느껴졌는데 말이죠. 




에피소드를 클리어할수록 각종 요소들이 해금이 되고


BP를 모아 여러 스킬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총을 들면 뭐하나 총알이 없는걸..."

주로 공격형 케릭터당 4개의 무기를 소지할 수 있는데
총알도 4개 들고다니는 일이 허다합니다.
메탈기어나 천추시리즈처럼 좀비의 후방을 노리는 암살 플레이도 자주 사용해야합니다.
잡몹에게 탄을 소비하다보면 보스몹에게 칼질하다 보면...



보스몹에게 단검들고 달려들다 죽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긴 로딩시간 또한 레지던트 이블 : 레벨레이션 2의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메퇘지는 뭐 그냥 칼로 쓰윽- 벽을 등지고 제자리에서 칼로만 쓱쓱해도 죽습니다.


-


발매된지 꽤 지난 타이틀이라 신품가나 중고가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소장을 위해서 그리고 다음 나올 게임들의 한글화를 위해서라도 신품 구매를 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비타를 가진 게이머라면 호러 어드벤쳐가 드믄 비타에서 올 여름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