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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 파이널 판타지 X-2 리마스터, 비타게임 파판 10-2 간략 후기 본문

[PS VITA] 파이널 판타지 X-2 리마스터, 비타게임 파판 10-2 간략 후기

>게임 맥가 2016. 2. 11. 15:14

PS2  시절 파이널판타지 X (10)의 큰 인기에 힘입어 출시되었던 X-2도 비타와 PS3를 리마스터 된지 꽤 되었습니다.

본편은 국내에 인터판으로 비한글화되어 출시 되었지만 X-2는 한글화 되어 출시되었었지요. 저도 당시 공략집 동봉판으로 바로 구매했습니다만... 엄청 실망했던 작품입니다. 비타판을 왜 또 구매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티더와 뭔가 이야기가 더 이어질것처럼 보이는 강태공성 타이틀...



다소곳하고 청초한 비련의 이미지를 버리고 노래하며 등장한 유우나.

이미 실망감은 100% 먹고 들어갑니다.



이번편의 주인공은 야들 셋!

남케는 없으니 달달한 로맨스는 꿈도 꾸지 마세요.

걸크래쉬! 유.리.파!



전작의 2년뒤를 이야기하며 오토바이를 모티브로 한 듯 보이는 비공정을 타고 맵재탕을 시전합니다.

맵 재탕이라 이동시간을 줄인것은 참 좋은데... 뭔가 이야기들이 다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예전 JRPG는 넓은 맵을 발로 뛰며 모험하는 맛인디... X-2는 요즘 모바일 게임처럼 맵 이동하는데 몇초 안걸리네요.



전작에서 중간에 투입되어 함께했던 류크가 애교만점 수다쟁이로 등장합니다.

코스튬부터 일단 마음에 듭니다.



속지말자 CG빨. 시네마틱 영상 모델링도 전작것을 분명 그냥 썻어도 될듯한데...

왜 뜯어고쳐서 유우나를 못난이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뒤로 갈수록 못나집니다.

마치 슬램덩크 채소연의 역변을 보는듯해요.



신과 함께 소환수가 모두 사라졌으니 이젠 뭘로 싸울테냐? 라고 물으신다면...

1000년전 누가 남기고간 각종 복장을 나눠입으며 스킬을 시전합니다.



이번작품의 주인공은 내가 볼땐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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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0번째인 전작의 후속편으로 등장한 10-2.

같은 소스로 정상적인 이야기를 해주길 바라며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확실한 실망감을 안겨준 타이틀이긴 합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려요. 시나리오를 잘 못고른게 분명해요.

이야기에 몰입도 잘 안되며 각종 미니게임, 퀘스트등의 요소들만 가득한 타이틀이구요. 왜 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파판은 팬심(Fan心)으로 하는겁니다.


한줄총평 - 포켓몬스터 X-2 HD 리마스터 (크리크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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