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국내 런칭! 인기 타이틀과 본체 가격은? 대충대충 알아보자!

드디어 PS4가 국내 정식 발매했네요. 아직 갖고있는 PS3 타이틀도 다 못해본 저라서 뽐뿌가 지대로 오고 있진 않은데요. 게다가 나오자마자 바로 사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라서... 다음 세대를 기다려 볼까합니다. 자 그럼 정식발매 가격과 국내 발매된 타이틀을 알아봅니다.

전작 PS3 이후 약 7년만에 출시되는 PS4는 AMD 8코어 CPU, GDDR5 방식의 8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으며 판매가격은 49만8000원이라네요. 

[배틀필드4]

PS4 버전 배틀필드 4는 한글판으로 발매된 현세대 버전이나 PC 버전과는 달리 영문 버전으로 선발매되었으며, 한글판 발매 일정은 미정인 상태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라는 대립 구조에서 이번 작품에는 중국이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며, 언락 웨폰 외에도 특정 지역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픽업 웨폰이 새로이 부활했으며, 해상전의 중요도를 강조한 맵을 제작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보트와 고속정에서도 강력하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수상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작품에서는 육/해/공 모든 지역에서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배틀필드 4는 전작보다 더욱 발전된 배틀 로그 기능을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게임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플레이어의 실제 위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분대는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으며, PS3와 Xbox 360 버전과는 달리 차세대 버전은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64인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합니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건물의 차단벽을 조작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막거나 가둔 후 몰아넣고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이전까지는 배경으로만 존재했던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서 직접 게임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레임 또한 적절히 유지되는 편입니다.

 

 

 발매 전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던 대형 건물 붕괴 연출은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미리 짜인 연출이 흘러나오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충격을 전해주었습니다. 해변에 널려 있는 자연물의 묘사와 인상적인 광원 연출, 게임 도중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등 날씨의 변화를 비롯해서 출렁이는 파도 효과와 물 속을 이동할 때의 연출 등은 프로스트 바이트 3.0 엔진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다만 많은 부분에서 시각적으로 발전한 후속작이지만 게임 출시 직후부터 버그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PS4 버전 역시 버그 문제에서 그리 자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낵]

낵은 온 가족을 위해 개발된 몇 안 되는 PS4 런칭 타이틀 중 하나로, 신비한 능력을 지닌 생명체 '낵'과 마을을 점령한 고블린과의 싸움을 다룬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일반적인 점프 액션 게임 스타일에 가까우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타이틀로 제작되었지만 난이도 옵션에 따라 코어 게이머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개발사는 밝혔습니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인 낵은 몸 주변에 파츠를 둘러서 작은 마스코트 정도의 크기에서 전차나 헬기를 집어 던질 수 있을 만큼 거대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5천 개에 이르는 다양한 파츠가 실시간으로 조합되며, 흡수한 파츠의 양에 따라 낵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과 동시에 크리스탈과 아이스, 나무와 금속 등 물질의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달라집니다. 전투 시에는 파츠를 두른 채로 전투를 하지만 좁은 통로에 들어가거나 보안 시스템을 통과해야 할 경우는 파츠를 벗어서 작고 투명한 스텔스 모드로 전환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공격을 받으면 몸 주위를 갑옷처럼 둘러싼 파츠가 날아가기도 하고 얼음 파편을 몸에 두를 경우 햇빛이 강한 곳에 가면 녹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진행해야 하는 구간도 존재합니다.

          

 독립된 온라인 전용 모드는 없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루비를 얼마나 입수했는지 확인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셜 기능은 존재합니다. 싱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플레이 도중 얼마든지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협력 플레이도 존재합니다. 모든 연령대를 커버하는 게임답게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마치 디즈니나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PS4 하드웨어의 리드 아키텍트 디자이너인 마크 서니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1080p의 풀 HD 그래픽으로 구동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킬존: 섀도 폴]

PS4의 하드웨어 성능을 활용해 화려한 연출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지지 않아 전작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배경은 언제인지 등의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헬가스트와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콘솔로 제작되는 만큼 <킬존: 섀도 폴>은 모든 면에서 퀄리티가 전작에 비해 한층 올라갈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1080P의 고해상도로 제작되기 때문에 비주얼이 한층 화려해졌으며, 연출 또한 풍부해졌다. 영상에서는 주인공이 헬기에 매달린 상태로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도 나온다.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는 전작의 주인공 ‘코너 켄웨이’의 조부, ‘에드워드 켄웨이’의 해적으로서의 삶과 암살자로써의 활약을 그린 액션 게임. 육상과 해상, 해저 등이 하나로 이어진 광활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에는 ‘게임 랩’ 시스템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지도를 직접 제작하고 200가지 이상의 항목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할 수 있다.

PlayStation®4용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는 그래픽과 효과, 연출 면에서 PlayStation®3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를 들어 날씨 효과를 살펴보면 비가 오는 날에는 빗방울 하나 하나에 조명효과가 반영되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비가 내리는 각도가 달라지며, 질감을 살린 안개 효과도 실감나게 표현된다. 초목의 경우, 모든 부분이 3D로 표현되며 캐릭터나 바람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움직임을 표현해주어 게임의 세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국내에서 지난 11월14일, PlayStation®3로 선행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는 전작을 뛰어넘는 볼륨과 시스템 개선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GameTrailers, IGN 등의 언론과 게임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명 언론 중 하나인 Eurogamer에서는 90점으로 평가 받아 게임성을 입증하였다.

예약판매는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게임 아이템ULC ‘신비한 보물’, ‘서인도의 자부심’, ‘조난자의 보상’, ‘켄웨이 선장의 유산’을 예약특전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제품 내부에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의 주인공 ‘아블린’이 등장하는 60분 분량의 스토리 미션을 추가 콘텐츠로 동봉한다. 한편, PlayStation®3용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 동봉된PlayStation®4용 업그레이드 코드는 이번에 발매하는 영문판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추후 발매 예정인 한글판에만 적용된다.

유스트림 PS4 런칭행사 현장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