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봤다면 꼭 해봐! PS1 명작 5종 1탄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온지 벌써 20년이 되었답니다. PS1을 산게 중학생때인듯 하니 그쯤 된게 맞는건지...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군요. 바이오하자드를 플레이하며 패드에 진동이 올때 깜짝 놀랐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오늘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안해봤다던 그런 게임!

잘 알려진듯 알려지지 않은 그런 게임들 다시 소개합니다.

*아래 게임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에요.

베이그란트 스토리 (Vagrant Story / 스퀘어)

1. 베이그란트 스토리 (Vagrant Story / 스퀘어)

PS1 후기 패미통 점수 40점 만점을 받은 스퀘어의 역작! 던전RPG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합할듯. 전투 방식은 페러사이트 이브의 그것과 흡사하며 타겟의 부위별 공격으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면 연속해서 공격이 가능한것도 특징. 독특한 그림체와 분위기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긴 하나 난이도가 꽤 있으며 언어의 압박으로 점점 지루해진다는게 단점.

크로노크로스 (Chrono Cross / 스퀘어)

2. 크로노크로스 (Chrono Cross / 스퀘어)

99년 발매당시 해외에서 별 다섯개인 만점을 받으며 등장한 크로노트리거의 후속작.

크로노트리거와 비슷하게 시공간을 다룬 스토리. 특이한 점은 주인공이 살아있는 공간과 죽고 없는 공간을 오가며 진행하게 됨. 겉으로 보이는 화사한 이미지완 달리 진지하고 무거운 스토리. 조금 어려운 스토리와 언어의 압박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는 수작.

각명관 시리즈 (Kagero / 테크모)

3. 각명관 시리즈 (Kagero / 테크모)

정해진 공간에 함정을 설치해 적을 죽이는 독특한 컨셉의 게임. 98년 테크모에서 발매된 게임.

후속작도 잘 나오고 최근 비타로도 나온다는 소식이~ 여러가지의 트랩을 잘 조합해서 연속으로 함정에 걸리게끔하여 적을 제거하는 재미가 쏠쏠함. 고문, 사형도구등이 등장하므로 조금 잔인했다고 기억됨. 암튼 독창성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슴.

반달하츠 시리즈 (Vandal Hearts / 코나미)

4. 반달하츠 시리즈 (Vandal Hearts / 코나미)

코나미에서 제작된 택틱스류의 SRPG, 1편이 PC로 한글화 되었으며 PS1시절. 파판택이나 택틱스오우거등의 택틱스물에 목마른 플레이어들이 꽤 높은 점수를 준 게임으로 기억. 개인적으로 2편이 더 재미있던걸로 기억함. 최근 잔다르크를 재미있게 즐겼다면 다시금 찾아서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테일즈 시리즈 (남코)

5. 테일즈 시리즈 (남코)

남코의 대표적인 RPG 타이틀. 위의 4종에 비하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시리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기 때문에 추천. PS1로는 판타지아,데스니티,이터니아등 3개의 타이틀이 발매되었으며 그 중 SFC의것을 리메이크한 판타지아가 최고라고 생각되며 '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가 캐릭터 일러스트를 맡아 더욱 더 유명. SFC판이 한글패치로 플레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