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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ga:1980

울 아기 감기 걸린 날. 본문

울 아기 감기 걸린 날.

>일상다반사 맥가 2015. 11. 2. 19:08

8개월에 접어드는 울 아들 준휘.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어느날 아침. 열이 엄청 나기시작했다. 혼란스럽고 당황하게 되더라. 튼튼한 엄마를 닮아 8개월간 한번도 아픈적이 없었기에...

40도까지 올라가는 열 때문에 소아과와 응급실까지 다녀왔지만 너무 어린 아기라 해열제가 해줄수 있는 전부라 했다. 집에 돌아온 뒤 밤새 준휘를 간호한 울 와이프. 확실히 엄마는 엄마인가보다.

삼일정도 간다하더라. 열을 내리기 위해 양말만 신겨 놓기도 하고 수시로 따스한 물로 몸을 닦아주기를 반복하고있다.
그런 엄마의 수고와 걱정스런 마음을 알기나하듯 우리 아기 준휘는 엄마를 보고 밝게 웃어준다.

"엄마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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