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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ga:1980

걱정이라는 감정을 기대로 억누르며 대표실의 문을 엽니다. 지난 며칠간 나 그리고 사무실의 모든 직원의 머리를 복잡하게 한 연봉협상. 바로 오늘입니다. 대기업처럼 규모가 있어 연봉 테이블이 정해진 상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제가 겪은 대부분의 실무는 늘 오늘과 같았습니다.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살피는 대표의 눈을 응시합니다. 일부러 당당한척 꾸부정해진 허리도 곧추세웁니다. 사실 나를 바라보는 대표의 초점이 나를 향하는 건지 나 아닌 어딘가를 향하는 건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감정조차 읽을 수 없습니다. 회사가 설립된 이래 지난 몇 년간 나를 포함, 수많은 사람을 상대해 온 자입니다. 지지 않으려 먼저 입을 뗍니다. "제가 마지막인가요?" "응? 그게 중요한가? 자 바쁠 텐데 후딱 끝내고 일하러 가야지?"..

안녕하세요. 맥가입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간간히 사용하던 맥북프로만으로 작업이 버거워졌습니다. 사용하던 모니터가 구형이라 듀얼 모니터를 구성도 여의치 않고 무엇보다 주로 사용하던 서브툴들이 윈도우 전용이라 미디어 서버 겸 작업용 PC를 세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고 지갑사정도 넉넉지 않아 최소 비용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돈에 여유가 생기면 게임기를 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구형 중고부품을 사용하자'입니다. PC 관련 신제품들이 해마다 출시되고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데스크톱 본체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그 돈을 아껴두었다가 좋은 모니터를 구매하거나 맥북 또는 쓸만한 사양의 랩탑을 구매하는 게..

"웹디자인과 나오셨나 봐요?" 얼토당토않은 질문에 말문이 막힙니다. 내가 발을 딛고 사는 한국땅에 그런 학과가 있었나 돌이켜봅니다. 그리해야 저 개떡 같은 질문을 받아칠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전공자인가 비전공자인가?' 디자인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으로 향합니다. 4년 또는 그 이상, 디자인이라는 것에 미친듯이 몰두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에선, 내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합니다. 참으로 기가 찹니다. 학자금 대출만으로도 빡빡해 뒤져버리겠는데 또다시 뭔가를 배워야 한답니다. 이쯤 되면 차라리 대학 쌩까고 학원부터 다닐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내가 알고자 하는 기초는 그곳에 더 많습니다. 국가에서 내어주는 자격증까지 있지만 대학교 학과엔 찾아보기 힘든 전문과정. 디자인을 전공한..

안녕하세요. 맥가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실무 내 웹 그리드 시스템에 대한 개인의 의견이 다르고 이해하고 있는 개념들에 차이가 있어 내부 교육자료용으로 정리한 글을 올려봅니다. 실무를 지내는 동안 저는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에게 항상 뭔가 도움을 주어야 하니까요. 선임으로써 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걸 채워주는 게 제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어제 퇴근 후 새벽 6시까지 글을 거의 다 작성해서 마무리 지어둔 상태였는데요. 좀 자고 일어나서 몇 번 읽어보고 다듬어서 올려야지 했던 게... 눈 떠보니 PC가 꺼져있네요. 멘탈 훅 날아갔다가 어차피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기억을 되살려 다시 작성했습니다. 애초부터 웹의 임시저장 기능을 믿는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실무를 경험하기 전,..

안녕하세요. 맥가입니다. 오늘은 막내가 생각보다 일찍 잠들어서 무려 12시쯤! 잡념도 덜어내고 거실에서 영화감상용으로 쓰던 노트북을 정비하기로 했어요. 2017년 광고회사를 그만두면서 퇴사 선물로 대표님한테 뺏어온 삼성 노트북! 정확한 모델명은 NT380E5J-X54S(삼성 아티브북3)로 2014년 말 제품이에요. 최근 들어 와이프가 노트북이 느려져서 못쓰겠다고 하길래 확인해보니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에서 CPU 온도가 80도 이상 올라가더라고요. 펜도 엄청 돌고...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막돼먹은 영애 씨 톤으로 흘러가요. 그냥 켜 두기만 해도 저렇게 난리가 나던... 대략적인 사양(스펙)은 위 사진과 같아요. 15인치, i5-4210M(4세대), DDR3 4GB, 지포스 820M이 붙어있고 집에 ..